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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 대진표, 중계, 일정, 뉴스속보에 대해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올림픽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2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2024 카타르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4강 진출을 다툰다고 합니다. 한국은 '죽음의 조'로 꼽힌 B조 최종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조 1위가 확정되었고, 호주를 제치고 A조 2위로 결승 토너먼트에 오른 인도네시아와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 8강전은 파리로 가는 가장 중요한 경기입니다. 8강전에서 이기면 준결승전에서 지더라도 아프리카 기니와 2024 파리 올림픽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고, 아시아에 주어진 3.5장의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을 거의 손안에 넣게 됩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 대진표 일정

우리나라는 B조에 편성되었고, 라이벌인 일본과 같은조에 편성되었습니다. 

👉 A조 - 카타르, 호주, 요르단, 인도네시아

👉 B조 - 대한민국, 아랍에미리트, 중국, 일본

👉 C조 -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태국, 타자키스탄

👉 D조 -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 베트남, 말레이시아

 

2024. 04. 25 (목) 23:00 

카타르 VS 일본

 

2024. 04. 26 (금) 02:30

대한민국 VS 인도네시아

 

2024. 04. 26 (금) 23:00

우즈베키스탄 VS 사우디아라비아

 

2024. 04. 27 (토) 02:30

이라크 VS 베트남

 

 

참고로 4강, 3위전, 결승전 날짜 및 시간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4강은 2024.04.29(월) 23:00 / 2024.04.30(화) 02:30

3위전은 2024.05.03(금) 00:30

결승전은 2024.05.04(토) 00:30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명단

👉 공격수(FW) - 이영준(김천상무), 안재준(부천FC)

👉 미드필더(MF) - 이강희(경남FC), 강상윤(수원FC), 엄지성(광주FC), 양현준(셀틱FC), 백상훈(FC서울), 강성진(FC서울), 정상빈(미네소타 유나이티드), 홍윤상(포항 스틸러스), 김민우(뒤셀도르프), 배준호(스토크시티)

👉 수비수(DF) - 장시영(울산HD), 이재원(천안시티), 황재원(대구FC), 변준수(광주FC), 김지수(브렌트포드), 조현택(김천상무), 서명관(부천FC), 이태석(FC서울)

👉 골키퍼(GK) - 백종범(FC서울), 신송훈(충남아산), 김정훈(전북현대)

2024 AFC U-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선수명단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 중계

2024 AFC U-23 아시안컵은 tvN과 tvN SPORTS에서 독점으로 중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바일로는 티빙과 쿠팡플레이가 2024 AFC U-23 아시안컵을 중계한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축구 8강전 보기 전 뉴스 속보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역대 U23 대표팀 전적에서 5전 5승으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인도네시아는 지난 2020년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개최국 카타르와 1차전에선 판정 논란 속에 0-2로 졌지만 2차전에선 '강호' 호주를 1-0으로 제압한 뒤 요르단과 3차전에선 4-1 대승을 거두고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태용 감독은 2015년 3월 31일 AFC U23 챔피언십 예선 경기에 한국대표팀을 이끌고 인도네시아에 4-0 승리를 거뒀는데, 이번에는 상대팀 감독이 돼서 9년 만에 한국을 상대하게 됐다.

전력상 한국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인도네시아 벤치의 사령탑이 한국을 잘 알고 있으며 머리 회전이 빨라 '여우'란 별명을 얻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란 점에서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이번 8강전은 한국의 2016 리우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었던 신태용 감독과 현재 한국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의 전현직 사령탑 맞대결이란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A조 2위를 확정했던 신태용 감독은 8강전 상대로 한국보다는 일본이 더 심리적으로 편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황선홍 감독이 한일전에서 로테이션 멤버를 가동하고도 승리하면서 조 1위가 확정이 되고 만남이 이뤄지게 됐다.

 


황선홍 감독은 8강전을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인도네시아의 강점은 "신태용 감독"이라며 '여우의 전략 전술'에 경계감을 나타냈다. 해외에서 귀화한 선수들이 배치되어 있다"면서 "공격진에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다. 인도네시아에 공간을 내주지 않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한·중·일 삼국지로 펼쳐진 A조에서 3연승(4골 무실점)을 거뒀지만 보완할 점도 많이 남겼다. 4골 가운데 3골을 이영준이 기록할 정도로 득점이고, 골키퍼 김정훈과 백종범의 슈퍼 세이브가 없었다면 많은 실점을 했을 정도의 수비 허점이 약점으로 꼽힌다.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인도네시아의 공격을 어떻게 방어하느냐가 4강 진출의 관건으로 보인다.

 

다행히 8강전이 낮 경기가 아닌 야간 경기로 열린다는 점과 센터백 변준수의 복귀, 이태석의 왼발 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 등에서 명승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을용의 아들 이태석은 3경기에서 3 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연승 행진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은 1988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 도쿄올림픽까지 9회 연속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세계 최초의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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